행동주의펀드 엘리엇, 스타벅스 노린다…스타벅스코리아 영향은? [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체인 스타벅스를 노리고 있다.
억만장자 투자자 폴 싱어가 이끄는 엘리엇은 회사 지분을 매집해 경영진에 경영 개선이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주가 상승을 노리는 전략을 취하는 행동주의 펀드로 유명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엘리엇이 스타벅스 지분 상당량을 인수했다면서 스타벅스 측과 은밀히 접촉해 주가 부양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체인 스타벅스를 노리고 있다. 억만장자 투자자 폴 싱어가 이끄는 엘리엇은 회사 지분을 매집해 경영진에 경영 개선이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주가 상승을 노리는 전략을 취하는 행동주의 펀드로 유명하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엇은 최근 몇주 동안 물밑에서 스타벅스를 상대로 주주가치 확대 활동을 펼쳐왔다고 익명의 관계자가 전했다. 엘리엇이 투자한 정확한 지분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엘리엇의 구체적인 요구사항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엘리엇과 스타벅스 간 협상 상황이 유동적인 가운데 합의가 조만간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스타벅스는 고물가와 불매운동 여파로 올해 들어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
이날 엘리엇의 스타벅스 투자 소식이 알려지면서 스타벅스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14분 현재 장중 6% 급등했다.
한편 국내 스타벅스는 해외 스타벅스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7월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기존 지분 50%를 포함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 67.5%를 보유하게 됐다. 잔여 지분 32.5%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이 인수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물 대신 ‘라벨’ 뗐다”… 장동민·이천희 ‘건물주’ 부럽지 않은 ‘특허주’
- “억 벌던 손으로 고기 썰고 호객”…연예인 자존심 던진 ‘지독한 제2막’
- “13억 빚 정리 후 작은 월세방이 내겐 우주”…김혜수·한소희의 ‘용기’
- “연예인은 고급 거지” 300번 실직 체험 황현희, 100억 만든 ‘독한 공부’
- “절대 빨대로 빨아먹지 마세요”…‘아아’에 ‘거품’ 얹었더니 [밀착취재]
- 보일러 없던 월세방서 ‘2000억’…배용준, 욘사마 버리고 ‘투자 거물’ 됐다
- “45만 월세의 반란” 박군, 30억 연금 던지고 ‘15억 등기부’ 찍었다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 ‘200배 수익설’ 이제훈, 부동산 대신 스타트업 투자한 이유
- 정비공 출신·국가대표 꿈꾸던 소년이 톱배우로…원빈·송중기의 반전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