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서 내달 2∼3일 민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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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8월 2일부터 이틀간 '섬 민어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민어 해체 쇼, 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맑은탕, 건정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예로부터 임자 태이도는 민어의 산지로 유명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파시가 생길 정도로 어획량이 많았지만, 지금은 어획량이 많이 줄었다.
유억근 섬 민어축제추진위원장은 20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민어 축제 외에도 대광해변의 바람과 해송 숲 산책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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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8월 2일부터 이틀간 '섬 민어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민어 해체 쇼, 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맑은탕, 건정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예로부터 임자 태이도는 민어의 산지로 유명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파시가 생길 정도로 어획량이 많았지만, 지금은 어획량이 많이 줄었다.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민어 역시 산란기 직전에 먹어야 지방이 풍부하고 맛도 좋다.
민어 산란기는 매년 8∼9월이기 때문에 지방을 가두는 6∼7월쯤에 먹어야 가장 맛이 좋다.
유억근 섬 민어축제추진위원장은 20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민어 축제 외에도 대광해변의 바람과 해송 숲 산책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고 자랑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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