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마블, 내가 스키즈 MV 찍은 것 몰라" 흡족
조연경 기자 2024. 7. 20. 08:59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라이언 레이놀즈·휴잭맨, K팝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스 만남
과거 인터뷰에 뮤직비디오 촬영까지…국경 넘은 인연·우정 반색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스를 만났다.
SBS '인기가요'부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유튜브 '본인등판'과 '문명특급' 등 K예능 콘텐트를 종횡무진하며 내한의 새로운 역사를 쓴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스트레이 키즈 방찬, 필릭스와 함께 한 특별한 콘텐트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블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네 사람은 '데드풀과 울버린' 속 두 캐릭터의 관계를 보여주는 '베스트 프렌드'를 주제로 서로의 친구를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프리 가이' 때 방찬과 했던 인터뷰가 정말 좋았다"며 방찬과 수년 전부터 시작된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고 "방찬과 내 우정은 방찬, 필릭스보다 오래 됐다"며 유쾌한 농담까지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스트레이 키즈 신곡 'Chk Chk Boom' 뮤직비디오를 함께 관람하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일 좋은 게 뭐냐면 마블은 내가 저걸 찍은 걸 모른다는 것이다"고 깜짝 고백, 놀라움을 더했다.
또 "방찬은 데드풀, 필릭스는 울버린이 어울릴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데드풀과 울버린 VS 스트레이 키즈'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도 내비쳐 훈훈함 분위기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방찬과 필릭스에게 “전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영감을 주지 않냐"며 "더 높이 올라갈수록 서로가 더 필요해질 것이다"라고 두 사람의 우정까지 응원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4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과거 인터뷰에 뮤직비디오 촬영까지…국경 넘은 인연·우정 반색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스를 만났다.
SBS '인기가요'부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유튜브 '본인등판'과 '문명특급' 등 K예능 콘텐트를 종횡무진하며 내한의 새로운 역사를 쓴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스트레이 키즈 방찬, 필릭스와 함께 한 특별한 콘텐트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블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네 사람은 '데드풀과 울버린' 속 두 캐릭터의 관계를 보여주는 '베스트 프렌드'를 주제로 서로의 친구를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프리 가이' 때 방찬과 했던 인터뷰가 정말 좋았다"며 방찬과 수년 전부터 시작된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고 "방찬과 내 우정은 방찬, 필릭스보다 오래 됐다"며 유쾌한 농담까지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스트레이 키즈 신곡 'Chk Chk Boom' 뮤직비디오를 함께 관람하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일 좋은 게 뭐냐면 마블은 내가 저걸 찍은 걸 모른다는 것이다"고 깜짝 고백, 놀라움을 더했다.
또 "방찬은 데드풀, 필릭스는 울버린이 어울릴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데드풀과 울버린 VS 스트레이 키즈'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도 내비쳐 훈훈함 분위기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방찬과 필릭스에게 “전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영감을 주지 않냐"며 "더 높이 올라갈수록 서로가 더 필요해질 것이다"라고 두 사람의 우정까지 응원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4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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