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업’이어도 상관없습니다...2026년까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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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마이어가 도르트문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어는 앞으로도 도르트문트의 '세컨드 골키퍼' 자리를 유지할 것이다. 그는 구단과의 계약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 독일 국적의 마이어는 그레고리 코벨에 이은 도르트문트의 '세컨드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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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알렉산더 마이어가 도르트문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어는 앞으로도 도르트문트의 ‘세컨드 골키퍼’ 자리를 유지할 것이다. 그는 구단과의 계약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 독일 국적의 마이어는 그레고리 코벨에 이은 도르트문트의 ‘세컨드 골키퍼’다. 함부르크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주로 하부리그에서 활약하며 커리어를 이어나갔고 분데스리가2(2부리그) 소속의 얀 레겐스부르크 소속으로 3년간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2년. 이미 팀에는 코벨이라는 걸출한 골키퍼가 있었던 만큼 백업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됐고 12경기에 나서 17실점 3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년 차였던 2023-24시즌에도 활약은 준수했다. 비록 직전 시즌에 비해 출전 시간은 줄어들었으나 나올 때마다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세컨드 골키퍼’ 역할을 100% 수행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9경기 10실점 3클린시트. 또한 도르트문트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준수한 백업 자원으로 활약 중인 마이어. 도르트문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마이어는 “나는 이곳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 코칭스태프, 팀 동료, 구단 직원 및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이 구단의 일원이 되어 매일매일 행복하다. 우리는 지난 2년간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지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나의 최종적인 목표다. 그것이 내가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유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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