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대란 유발 美 기업 “깊은 사과…일부 정상 운영에 시간 걸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IT 대란의 원인으로 지목된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대표가 사과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다만 일부 시스템의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깊은 사과”
문제 해결됐지만 일부 시스템 시간 걸려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고객들과 여행객을 비롯해 이번 사태에 영향을 받은 분들 모두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라며 “많은 고객이 시스템을 재부팅하고 있으며, 우리 쪽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상 운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시스템은 자동으로 복구되지 않아 정상화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커츠 CEO는 사과 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MS 윈도 호스트용 업데이트에서 발견된 결함으로 영향을 받은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태는 보안사고나 사이버 공격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19일 미국, 유럽, 아시아,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공항에서 국제항공사의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거나 지연됐다. 영국에선 방송사의 생방송이 중단됐고 증권거래소의 뉴스 시스템이 멈추는 일도 있었다. 원인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패치 업데이트 오류였다. 18일(현지 시각)에도 MS의 클라우드 애저에서 오류가 발생, 일부 고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모르는 번호로 전화왔는데 아무말 없으면 절대 말하지 말라”…단 3초면 목소리 복제한다는데
- “뚱뚱한건 그냥 고통이다”…44kg 뺀 최진실 딸, 앙상한 바디라인에 누리꾼 ‘걱정글’ - 매일경
- “8만원 가방 매장서 384만원에 팔다니”…리사 남자친구집 ‘발칵’ - 매일경제
- “파리에서 파리바게뜨 먹고 네컷사진”...‘K’ 총집결 코리아하우스 뜬다 - 매일경제
- “선수교체로 판 뒤집자”...바이든 사퇴 주말 고비, 이 여자에 관심집중 - 매일경제
- “총 맞더니 ‘이 남자’ 말 폭탄 무섭네”…코스피 사흘째 주르륵 - 매일경제
- “떨어진 우산 주우러”…프로야구 경기 중 잠실구장 난입한 관객 - 매일경제
- “소개팅 나선 키작남, 당당해지세요”…키 큰 사람, 암 걸릴 위험 더 높다 [Books] - 매일경제
- 임성근, 청문회 중 외사촌 검사에 법률 자문…논란 일자 내용 공개 - 매일경제
- 홍명보 감독, 오랫동안 냉대했던 ‘캡틴’ 손흥민 만난다...과연 어떤 말 할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