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미술’ 대표 양혜규, 美 뉴욕공항에 공중조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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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양혜규 작가가 2026년 완공 예정인 미국 뉴욕의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제6터미널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국제갤러리가 20일 전했다.
양 작가는 6터미널에서 공중 조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JFK 국제공항에 특정 작품을 설치하는 작업으로, 양 작가를 비롯해 바버라 크루거, 테레시타 페르난데스, 펠리페 베자 등 7개국 1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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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양혜규 작가가 2026년 완공 예정인 미국 뉴욕의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제6터미널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국제갤러리가 20일 전했다. 양 작가는 6터미널에서 공중 조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는 총 2200만 달러(약 305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JFK 국제공항에 특정 작품을 설치하는 작업으로, 양 작가를 비롯해 바버라 크루거, 테레시타 페르난데스, 펠리페 베자 등 7개국 1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양 작가는 건조대, 전구, 손뜨개 실 등 일상의 사물과 산업용품을 조각 등 다양한 매체가 결합된 설치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오는 9월 18일부터 미국 시카고 ‘아트 클럽 오브 시카고’에서 30여 년 작업한 다양한 평면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를 열고, 10월 9일부터는 영국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또, 10월5일∼11월8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열리는 제3회 라호르 비엔날레에서 커미션(주문제작) 설치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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