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우체국, 4년여 만에 우편물·물품 매일 발송서비스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격일로만 발송되던 경북 울릉지역 주민들의 우편물 및 택배 물품이 4년여만에 매일 발송체제로 변경돼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울릉우체국은 2020년 2월 울릉과 포항을 오가던 여객선 썬플라워호가 선령 만기로 운항을 끝내면서 해당 선박을 이용한 우편물 매일 발송 서비스가 중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편물 매일 발송 재개로 특산물 및 신선제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만큼 주민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격일로만 발송되던 경북 울릉지역 주민들의 우편물 및 택배 물품이 4년여만에 매일 발송체제로 변경돼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우체국은 지난 17일부터 우편물 매일 발송에 돌입했다.
이후 우편물이나 택배 물량이 화물선 운항에 맞춰 화·목·토요일에만 발송돼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울릉지역 특산물인 부지깽이 나물 등을 수확하는 시기인 봄에는 불편이 더 컸다.
군은 울릉과 포항을 오가는 새 여객선인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가 지난해 7월 취항함에 따라 울릉우체국과 협의 끝에 우편물 매일 발송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편물 매일 발송 재개로 특산물 및 신선제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만큼 주민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민, 18년 함께한 ‘1박 2일’ 하차? → 제작진 “긍정적으로 논의”
- 김혜경 여사, ‘90도’ 인사하는데…‘李 선배님’ 권성동, 못 본 척?
- “연봉 2억2000만원, 사택에 휴가비까지?”…여기가 진짜 ‘넘사벽’ 직장입니다
-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 않아”...이효리, 2세 계획 발언에 누리꾼들 ‘시끌’
- 생방 중 김혜경 여사 머리 밀친 카메라…대통령실 “각별한 주의 부탁”
- 이미주, 김희철과 1주년 자축 “온갖 텃세 참으며 활동...오래갈 줄 몰라”
- ’76세’ 전유성, 몰라보게 야윈 얼굴...조혜련 “마음이 울컥, 건강하시길”
- 혜은이, 스캔들 → 사망설까지...도 넘은 가짜뉴스에 황당 “연예인 해야 하나”
- 소지섭 닮은 신랑과 결혼 두 달 만에…티아라 효민 ‘별거’ 고백, 무슨 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