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

김용태 2024. 7. 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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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나타났다.

남구는 이달부터 우체국, 보건소, 지사 등 전국 평균보다 설치율이 낮은 소규모 공공시설과 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이 50% 미만인 건축물 등 50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편의시설 설치 시정 명령을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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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나타났다.

남구는 설치율 91.9%, 적정설치율 82.5%로 전국 평균보다 모두 높았다.

울산시 설치율은 90.5%, 적정설치율은 82.6%였다.

남구는 이달부터 우체국, 보건소, 지사 등 전국 평균보다 설치율이 낮은 소규모 공공시설과 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이 50% 미만인 건축물 등 50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편의시설 설치 시정 명령을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순차적으로 그 외 편의시설 설치 부적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정 설치를 계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이동권과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전수조사 후속 조치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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