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IT 대란' 속 하락 마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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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7.49포인트(0.93%) 하락한 4만287.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59포인트(0.71%) 떨어진 5505.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28포인트(0.81%) 하락한 1만7726.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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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7.49포인트(0.93%) 하락한 4만287.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59포인트(0.71%) 떨어진 5505.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28포인트(0.81%) 하락한 1만7726.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 보안 프로그램 협력사인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버그를 일으켜 전세계 공항과 인프라 시설에 막대한 IT 중단 피해사태를 일으켰다.
원인은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센서 업데이트가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OS와 충돌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태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가 11% 이상 폭락했다. 반면 사이버보안 업체인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센티널원의 주가는 2.16%, 7.80% 올랐다.
주요 대형 기술주 중에선 테슬라가 4.02% 하락했다. 이날 IT 대란으로 생산라인 일부가 멈췄다는 소식에 투매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에 대해 "공급망 발작"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주요 시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가 부진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반도체주와 인공지능(AI)주도 낙폭이 컸다. 엔비디아와 ASML이 각각 2.61% 3.11% 하락했고 퀄컴도 2.74% 떨어졌다. 이외에도 텍사스인스트루먼츠(3.29%)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3.40%) 인텔(5.42%) 마이크론테크놀러지(2.72%)도 하락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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