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발 ‘IT 대란’에 테슬라 생산라인도 일부 멈췄다…머스크 “공급망 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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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부 생산 라인이 전 세계를 뒤흔든 'IT 대란' 사태 여파로 가동 중단됐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소식통은 테슬라 공장 직원들이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은 생산 라인이 언제 다시 가동될지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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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부 생산 라인이 전 세계를 뒤흔든 ‘IT 대란’ 사태 여파로 가동 중단됐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 측은 이날 아침 직원들에게 자사가 “윈도 호스트 마비” 사태의 영향을 받았으며 해당 기기들에서 “블루 스크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공지하는 메모를 보냈다.
일부 소식통은 테슬라 공장 직원들이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은 생산 라인이 언제 다시 가동될지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 직원은 오스틴 공장의 일부 라인들은 이날 아침 여전히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번 사태가 테슬라에 미친 영향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날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X에 올린 관련 글에 댓글로 “이것이 자동차 공급망에 발작을 일으켰다”고 썼다. 이어 또 다른 X 게시글을 통해 “안타깝게도 우리 공급업체들과 물류회사들의 다수가 그것을 사용한다”며 “우리는 방금 우리의 모든 시스템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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