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감소 추세이지만 고령층 사망은 증가"..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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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발생한 화재가 작년보다 줄어들었지만, 사상자는 오히려 늘어 소방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1월~6월 사이 발생한 화재는 모두 1,182건으로 지난해 동기 1,315건보다 10% 가량 줄어든 가운데 재산 피해액도 90억 줄어든 11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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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발생한 화재가 작년보다 줄어들었지만, 사상자는 오히려 늘어 소방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1월~6월 사이 발생한 화재는 모두 1,182건으로 지난해 동기 1,315건보다 10% 가량 줄어든 가운데 재산 피해액도 90억 줄어든 11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 보면 야외와 임야 화재가 전체의 36.4%인 43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 시설 화재 257건, 산업시설 124건, 자동차 122건 등 순이었습니다.
반면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60명으로 지난해보다 7명 늘었는데, 사망자 12명 중 절반은 주거시설 화재로 인해 사망한 60세 이상 고령자였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은 지난 1월부터 화재 안전 긴급대책으로 농촌 순회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을 추진해 3월 이후 주택화재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 등 소기의 성과를 냈다는 입장입니다.
또 사고나 방화보다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만큼 화기 취급 주의 등 안전 수칙 준수로 화재에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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