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이 기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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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이 한국전쟁 당시 6000여명을 파병한 에티오피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개원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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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성금·기증 물품 판매 등으로 500만원 마련해"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안전정보원이 한국전쟁 당시 6000여명을 파병한 에티오피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개원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보원은 '호국보훈의 달 자선바자회'를 통해 임직원 호국보훈 성금 및 판매수익금 500만원과 후원 물품을 우리나라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및 후손을 지원하는 NGO 단체인 월드투게더에 전액 기부했다.
정보원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지원하기 위해 6월 26~27일 이틀 간 '호국보훈의 달 자선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정보원 직원 성금 모금, 정보원 직원 및 산업체의 기증 물품의 판매로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원장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해주신 정보원 임직원과 물품을 기증해주신 산업체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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