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휩쓸려 사는 삶 같아서"… 전현무, 지인 소개로 정신과 상담 [나혼산]
강다윤 기자 2024. 7. 20. 07:00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기 위해서 아는 지인의 소개로 원장님을 좀 뵈러 가는 길"이라며 "특별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요즘 주변 분들이 '네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정신과를 찾은 이유를 전했다.
이어 "나도 요즘 약간 너무 여기저기 휩쓸려 사는 삶인 것 같다. 일이 많다 보니까"라며 "주변 분들을 많이 기억도 못하고 너무 정신없이 살다 보니까 알맹이 없는 삶이 되는 것 같다. 그런 것들 때문에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박나래는 "너무 좋다. 요즘은 정신과라고 안 하고 정신건강의학과라고 한다. 예전에는 거길 다니면 되게 문제 있는 사람인 것처럼 했다"며 "진짜 현대인들에게 많이 필요하다고 그랬다"고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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