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처럼 한쪽 귀에 붕대…지지자 사이 유행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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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오른쪽 귀에 거즈나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SNS 상에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찍힌 공화당 지지자들의 사진이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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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오른쪽 귀에 거즈나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SNS 상에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찍힌 공화당 지지자들의 사진이 퍼지고 있다. 지난 13일 오른쪽 귀를 총에 맞아 다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같은 모습이다.
한 노인은 미국 국기를 본떠 만든 옷을 입고 ‘싸우자, 싸우자, 싸우자(Fight, Fight, Fight)’라는 문구가 적힌 테이프를 오른쪽 귀에 붙였다. 지지자끼리 서로 붕대를 붙여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조 네글리아 공화당 대의원은 워싱턴포스트에 "이건 당내의 새로운 단결 신호"라며 "월요일 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 나왔을 때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할 수 있는 걸 해봤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총격 사건 이틀 만에 오른쪽 귀에 거즈를 댄 채 전당대회에 나타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이날 대다수 대의원의 지지를 얻어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3차례 연속으로 미 대선 후보 자격을 얻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밤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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