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블랑과 함께 하는 2001년생 중국 출신 OH, 한국에 왔다…“명문 구단 현대캐피탈에서 뛰어 흥분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7. 20.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2024-25시즌을 함께할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덩 신펑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현대캐피탈에 선발된 덩 신펑은 2023-24시즌 중국리그 소속팀인 BAIC 모터 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2024-25시즌을 함께할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덩 신펑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현대캐피탈에 선발된 덩 신펑은 2023-24시즌 중국리그 소속팀인 BAIC 모터 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덩 신펑은 ‘2023-2024 중국 남자배구 슈퍼리그’에서 서브에이스 전체 6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팀 동료 선수이자 외국인 선수인 막심과 팀 내 최다 득점 경쟁을 펼치며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4 전국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는 서브에이스 전체 2위, 세트당 공격 득점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덩 신펑은 작년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높은 타점의 공격과 강력한 서브가 장점인 2001년생 덩 신펑은 “현대캐피탈과 같은 명문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 현대캐피탈 팀 동료들과 한국 리그에 빨리 적응해 24-25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덩 신평은 천안으로 이동해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