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 관중 난입 '소동'…결국 경찰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 중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관객이 난입해 그라운드를 달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관객이 구장에 난입했다.
양복 차림의 남성은 두 팔을 하늘로 번쩍 든 채 질주했고, 구장 안전요원들에게 붙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날 야구장은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을 보기 위한 관객으로 2만 3750석이 가득 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관객이 구장에 난입했다.
모두를 황당하게 만든 소동은 5회 말 LG 공격이 이어지던 중 일어났다. 외야 쪽에서 우산을 펼친 한 남성이 갑자기 등장해 그라운드를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양복 차림의 남성은 두 팔을 하늘로 번쩍 든 채 질주했고, 구장 안전요원들에게 붙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 광경을 지켜보면 수많은 관중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는 1분여간 중단됐으나 무사히 재개됐다.
이날 야구장은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을 보기 위한 관객으로 2만 3750석이 가득 찼다. LG의 올 시즌 14번째 매진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