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픽] "올해는 K팝 스타와 함께"… 보령머드축제 개막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19일부터 8월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보령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최고의 여름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도 찾아왔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시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7월에 개최되며 올해로 27회째를 맞는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19일부터 8월4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드론불꽃쇼 ▲EDM공연 ▲포세이돈 워터뮤직 페스티벌 ▲머드락페스타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회형 프로그램 강철머드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 머드몹신, 머디엠, 머드뷰티케어 ▲공군블랙 이글스의 에어쇼 ▲머드스트릿퍼포먼스 등 연계프로그램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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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케이팝 슈퍼 라이브' 공연…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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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 화려한 공연과 함께 국내 유명 K-팝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개막공연으로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K-POP SUPER LIVE'(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20일 저녁 7시50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이벤트도 겸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를 만끽하는 관광객들의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JD1(정동원), 비투비(BTOB), 백호, 이채연, 이무진, 홍지윤, 위클리(Weeekly), 시그니처(cignature)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가수들이 출연한다.

폐막공연은 8월4일 저녁 8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며 트롯챔피언 및 해상불꽃판타지 공연으로 채워진다. 영탁, 손태진, 장민호, 김수찬 등 인기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보령머드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득하다. /사진=보령시

머드축제 기간 중 31일부터 8월3일까지 국제해양스포츠제전도 진행한다. 국제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경기를 개최한다.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JD1(정동원), 비투비(BTOB), 백호, 이채연, 이무진, 홍지윤, 위클리(Weekly), 시그니처(cignature)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축제를 안전하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령머드축제 기간 대천해수욕장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