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컴백' 솔비 "다이어트 후 컴백, 건강한 에너지 전하고파"

황미현 기자 2024. 7.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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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이너' 솔비가 2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화가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인 솔비가 오랜만에 컴백하는데다, 최근 15㎏ 이상 감량한 후 발표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결과물에 관심이 쏠린다.

솔비는 20일 뉴스1에 "건강하게 다이어트한만큼 건강한 에너지를 이 음반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정엽 오빠와 첫 작업인데 좋은 곡을 받았다, 오랜만에 솔비의 디스코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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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작가 권지안(활동명 솔비)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트테이너' 솔비가 2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화가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인 솔비가 오랜만에 컴백하는데다, 최근 15㎏ 이상 감량한 후 발표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결과물에 관심이 쏠린다.

솔비는 오는 22일 신곡 '먼데이 디스코'(Monday Disco)를 발표한다. '먼데이 디스코'는 솔비가 지난 2022년 '그대를 그리다'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이 작사∙작곡, 유니크노트가 작곡∙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70년대의 디스코 사운드를 담은 노래다.

정엽과 솔비의 음악적 만남도 관전 포인트다. 이는 솔비가 정엽이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SBS 러브FM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에 고정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며 탄생한 곡이다.

'디스코 먼데이'는 반복적인 신디사이저∙청량한 피아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으로 채워진 모던 디스코를 표방한다.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다루고 있는 '먼데이 디스코'는 디스코 장르가 대변하는 현실 도피 그리고 자유를 담고 있다.

솔비는 20일 뉴스1에 "건강하게 다이어트한만큼 건강한 에너지를 이 음반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정엽 오빠와 첫 작업인데 좋은 곡을 받았다, 오랜만에 솔비의 디스코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솔비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수개월간 다이어트해 15kg 넘게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식단 관리를 하며 운동을 하는 건강한 생활의 결과다.

솔비는 군살 없이 리즈 시절의 미모를 선보이고 있는데, 무대 위에서 펼칠 섹시한 면모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1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솔비의 도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 속 솔비는 부스스하게 아침에 일어나 내추럴한 일상적인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정갈하게 슈트를 차려입은직장인과 긱시크룩, 그리고 화려한 조명 속에서 파티러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패션을 연출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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