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20대 아들 역시 잘 키웠네 “사랑해요 알라뷰” 애교 뚝뚝(강연자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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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아들의 남다른 전화 통화가 공개됐다.

7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2회에서는 쉬는 시간 아들과 통화를 하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쉬는 시간 대기실에서 아들과 전화 통화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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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아들의 남다른 전화 통화가 공개됐다.

7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2회에서는 쉬는 시간 아들과 통화를 하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쉬는 시간 대기실에서 아들과 전화 통화를 주고받았다. "거기 뭐 안전해?"라고 물으며 아들의 안부를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너무 안전하다. 내 예상과 다르다. 되게 안전하고 냄새도 안 난다"는 아들의 답변에 안심했다.

이어 아들이 "엄마는?"이라고 묻자 "엄마는 아직 녹화 중"이라고 밝히곤 "알았어용. 끊어용"이라며 전화를 마무리 지었다. 아들은 이런 오은영 박사에게 "사랑해"라고 먼저 고백했다.

하지만 아들의 사랑 고백에 미처 답변하지 못하고 전화를 뚝 끊고만 오은영 박사는 바로 다시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슈"라는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받은 아들에게 "엄마도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사랑해요", "알러뷰"라며 한참을 사랑 고백한 뒤 전화를 끊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20대 나이에도 엄마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데 거침없는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슬하에 1998년생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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