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곤충전 “누에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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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누에와 여름 곤충을 볼 수 있는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 행사를 이달 23일부터 8월18일까지 연다.
황수철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에서 보기 힘든 누에와 여름 곤충을 접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누에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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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누에와 여름 곤충을 볼 수 있는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 행사를 이달 23일부터 8월18일까지 연다. 2022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문을 연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국민을 위한 전시와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누에와 양잠산업의 발전을 소개하고 첨단 생명 소재로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누에 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관람객은 ▲누에의 성장(한살이), 컬러 누에 전시 ▲누에를 활용한 다양한 산물 소개 ▲ 나만의 누에 꾸미기와 스탬프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누에 전시와 함께 여름철 농촌에서 관찰할 수 있는 홍단딱정벌레, 톱사슴벌레, 쌍별귀뚜라미 등 10여 종의 여름 곤충 전시도 눈길을 끈다.
전시 기간에는 하루 60명씩 누에고치 볼을 활용해 박물관 캐릭터 인형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누에 업고 튀어’가 진행된다. 또 나만의 누에 꾸미기 체험과 누에 스탬프 체험을 완료한 후 직원에게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황수철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에서 보기 힘든 누에와 여름 곤충을 접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누에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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