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20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 24도, 낮 최고 32도의 기온 분포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오는 21일에도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고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현재 예보되고 있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거센 남서풍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분간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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