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0일, 토)…새벽~낮 장대비, 기온 높아

최성국 기자 2024. 7.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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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와 전남은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21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린다.

특히 지역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일시적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신안·구례·곡성·보성 24도, 나머지 전남지역과 광주는 25도의 분포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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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린 19일 광주 북구청 사거리 교차로에서 우산을 쓴 구청 공직자들이 점심시간 청으로 복귀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4.7.19/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0일 광주와 전남은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21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린다.

특히 지역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일시적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비와 별개로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로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오르기 때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신안·구례·곡성·보성 24도, 나머지 전남지역과 광주는 25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8도, 신안 29도, 목포·진도·해남·보성 30도, 광주·나주·장성·담양·영과·함평·무안·영암·순천·광양·곡성·완도·강진·장흥·고흥 31도, 화순·구례 32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계곡과 하천 범람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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