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김대호-이장우 즉흥 바캉스 떠난다 “셋이라 가능해”

배우 이주승이 ‘엄마 손맛’ 배달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났다.

1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55회에서는 전현무의 ‘무사이드 아웃’, 이주승의 ‘베트남 배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승은 베트남에 사는 친형에게 압력밥솥, 각종 양념, 엄마 레시피 등을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오토바이 가득한 거리에서 길을 찾고, 캐리어 분실 위기까지 겪은 것. 우여곡절 끝에 하롱베이에 도착한 이주승은 친형과 상봉했다. 그는 “저와 정반대 성격인 극E”라며 베트남에서 음식점을 준비 중인 형에 대해 소개했다.

이주승은 형과 함께 하롱베이 선상에서 만찬을 즐겼다. 형은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며 “덕분에 잘 받았어요. 주승이 편에 이것저것 보낼 테니 챙겨 드세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주승은 엄마와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낯선 나라에서 배달 미션으로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기안84, 김대호, 이장우가 함께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름맞이 바캉스를 떠난 것. 이들은 직접 수영장을 만들고 보양식을 먹으며 우정을 쌓았다. 또한, 코드 쿤스트의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날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