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27일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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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24년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안리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 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체험수역 및 유아풀 체험장이 확대되며, 구는 폭염에 대비해 쿨링포그와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여름 바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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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24년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안리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 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체험수역 및 유아풀 체험장이 확대되며, 구는 폭염에 대비해 쿨링포그와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며, 미취학 아동(유아)에 한해 보호자 1명만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성인들은 행사가 끝난 이후 해수욕을 즐기며 자율적으로 맨손 채취를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조개류 약 1.5t을 행사 시작 전 체험구역 수심 약 1m 이내 지점에 일제히 살포할 예정이다. 조개가 살포된 이후 어린이들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과 발만을 이용해 자유로이 조개를 잡을 수 있고, 채취한 조개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여름 바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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