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마스크걸과 영광 나눌 것"→금해나, 첫 시상식서 '경사'(청룡시리즈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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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에 이어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금해나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남녀 조연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남녀 조연상은 각각 '마스크걸'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활약한 안재홍과 금해나가 받아들었다.
한편, 남녀 조연상 후보에는 김성균, 서현우, 안재홍, 이규형, 이희준, 곽선영, 금해나, 염혜란, 이주영, 티파니 영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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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안재홍에 이어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금해나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남녀 조연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MC는 전현무와 임윤아가 맡았다.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U+모바일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콘텐츠 중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남녀 조연상은 각각 '마스크걸'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활약한 안재홍과 금해나가 받아들었다.
안재홍은 "너무 영광이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마스크걸 감독님 덕분에 이런 빛나는 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제작진분들, 배우들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나눠가지겠다. 함께 후보에 오른,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도 함께 후보에 올라서 너무 영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되겠다"고 말했다.
연단에 오르자마자 눈물을 보인 금해나는 "제가 정말 작은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온 동네가 다 키워준 애인데, 킬러들의 쇼핑몰이 그런 온 동네 같은 기분이었다. 저를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이런 제가 큰 역할을 맡게 됐다. 한 순간도 혼자 연기한 적이 없는데 작품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디션 후 작품에 합류했는데 못 봤다고 생각해서 끝나고 1시간 동안 걸어갔다. 그 순간에 제가 아니라 여태 해왔던 시간들을 높게 봐주신 것 같아서 민혜 역할을 맡겨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금해나는 "지난 1년 동안 수렁에 빠진 느낌이었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을 때 좋은 배우라고 손 내밀어주신 소속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녀 조연상 후보에는 김성균, 서현우, 안재홍, 이규형, 이희준, 곽선영, 금해나, 염혜란, 이주영, 티파니 영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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