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민남 전현무, MZ 핫플 '서순라길' 탐방→베트남에서 펼쳐진 '배달의 주승'(나혼산)

강예진 인턴기자 2024. 7. 2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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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에 나서는 전현무를 비롯해 베트남 국제 배달에 나선 이주승의 '나 혼자 산다'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9년째 타지살이를 하는 친형을 위해 국제 배달에 나섰다고 밝힌 이주승은 캐리어 안에 엄마의 사랑과 형의 미래를 담고 형을 찾아 나섰다.

이주승은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3살 터울 친형과 상봉했다.

'배달의 주승' 이주승은 엄마의 손맛까지 배달하기 위해 요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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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정신과 상담에 나서는 전현무를 비롯해 베트남 국제 배달에 나선 이주승의 '나 혼자 산다'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작가 이경하) 555회에는 '경험은 성장이다' 편이 방송됐다.

앞서 공개된 555회 예고편은 어디론가 들어가는 전현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전현무는 심란한 마음에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간다고 밝혔다. 상담 결과를 들은 전현무는 "어떡해...눈물 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상담 후 전현무는 재충전을 위해 떠오르는 MZ의 성지 서순라길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불안을 잊고 행복을 찾아가는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오토바이로 분주한 베트남 하노이에 오토바이보다 더 분주한 이주승의 모습이 담겼다. 9년째 타지살이를 하는 친형을 위해 국제 배달에 나섰다고 밝힌 이주승은 캐리어 안에 엄마의 사랑과 형의 미래를 담고 형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캐리어를 미처 꺼내지 못하고, 떠나는 버스를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다른 방송에서 알게 됐는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택시를 이용해 MZ들의 핫플로 떠오른 서순라길로 이동했다. '트민남' 전현무의 등판에 서순라길이 들썩였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현무를 반겼다.

50년 전통의 미용실부터 떠오르는 MZ 핫플레이스까지, 서순라길에서 예술혼이 불타오른 전현무는 '무토그래퍼'를 소환했다. 감성을 가득 담아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전현무의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이주승은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3살 터울 친형과 상봉했다. 우여곡절 끝에 하롱베이에 도착한 이주승을 반기는 친형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주승은 형을 "저와 정반대의 성격이다. 형은 극E"라며 "9년 전 가이드를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음식점을 준비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사 중인 형의 가게에 들어간 이주승은 형을 위한 요리 클래스를 열었다. 그가 끌고 온 묵직한 캐리어 속에는 압력밥솥부터 저울, 계량기, 각종 양념, 엄마의 사랑이 담긴 레시피가 있었다. '배달의 주승' 이주승은 엄마의 손맛까지 배달하기 위해 요리에 나섰다.

이주승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마주 앉아 회포를 푸는 형제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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