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베트남에서 캐리어 분실 위기 극복 "몸이 기억했다" [나 혼자 산다] [★밤TView]

이예지 기자 2024. 7. 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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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베트남에서 위기에 빠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9년 째 베트남 하노이에서 살고 있는 큰형을 돕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배우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승은 "오늘은 (형에게) 배달을 하러 왔다. 캐리어 안에 형의 미래와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다"라며 베트남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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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베트남에서 위기에 빠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9년 째 베트남 하노이에서 살고 있는 큰형을 돕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배우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승은 "오늘은 (형에게) 배달을 하러 왔다. 캐리어 안에 형의 미래와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다"라며 베트남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형이 사는 하롱베이까지는 버스로 4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그는 "경험은 성장이다"라며 불편한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자기만의 철학을 내세웠다.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우여곡절 끝에 형에게 가는 버스를 탄 이주승. 한참을 달린 후 멈춰선 버스에서 이주승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내리는 승객들을 따라 얼떨결에 버스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신신당부했던 캐리어를 버스에 그대로 둔 채 내린 상황. 이주승은 뒤늦게 "아! 내 캐리어"라며 버스에 캐리어를 두고 내린 사실을 깨닫고 버스까지 전력질주했다. 다행히도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붙잡을 수 있었고, 캐리어를 되찾을 수 있었다.

이주승은 "휴게소에서 몸이 가볍게 왔다 갔다 하면서 몸이 그걸 기억한 것 같다. 캐리어를 두고 내린 거다. 그런데 이 또한 배움이 됐다. 다음번에는 캐리어를 잃어버리지 않을 거다"라고 말해 모두의 원성을 샀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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