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경력단절에서 유명 감독까지
2024. 7. 20. 00:30
TV조선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 오후 8시 50분
TV조선은 21일 오후 8시 50분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를 첫 방송한다. 건강, 역사, 과학, 예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 20인’이 거인의 반열에 오르기까지의 고민과 경험을 들려준다.
‘뮤지컬 섭외 0순위’ 김문정 음악감독이 첫 번째 거인으로 나서 ‘경력 단절 엄마’에서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재도약한 계기를 전한다. 그는 50여 편이 넘는 초연 작품을 진두지휘한 뮤지컬계 거장이다. 한 해에 보통 2~3편, 많게는 11편의 뮤지컬 공연을 소화한다는 김 감독은 “오케스트라까지 운영하며 새로운 일도 시작하고 있다”고 전한다.
김문정 감독은 ‘경력 단절 엄마’였던 그녀가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데뷔한 계기부터 그녀의 인생을 바꾼 장난감, ‘엄마 김문정’으로서의 남다른 교육관과 육아법까지 인생의 굵직한 순간들과 특급 비법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이날 그를 만나기 위해 모인 사람 중 사연자 ‘곰곰이’는 “16년 전 감독님을 기억한다”며 자신의 사연을 소개한다. 김문정 감독을 눈물 짓게 한 ‘곰곰이’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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