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정보통신망 이상 없어...IT 대란 예방 사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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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당국은 IT 대란과 관련해 국내 주요 정보 통신망 이용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영향을 받은 일부 항공사 등에 보안 패치 발급 등을 조치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소프트웨어 '펠컨 센서'가 주요 장애 요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비상 대응팀을 꾸려 긴급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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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당국은 IT 대란과 관련해 국내 주요 정보 통신망 이용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영향을 받은 일부 항공사 등에 보안 패치 발급 등을 조치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소프트웨어 '펠컨 센서'가 주요 장애 요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비상 대응팀을 꾸려 긴급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태와 연관 지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 제품군 업데이트 삭제 등을 사칭하는 파일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과기정통부에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 시각 어제(19일) 새벽 6시 56분쯤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장애가 나타났고 같은 날 낮 12시 41분쯤 복구됐습니다.
이 장애는 미국 내 애저 서비스 제공 지역 일부에서 일어났고 국내에 미친 영향은 경미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오후 4시쯤부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한 충돌이 일어나 블루 스크린이 뜨며 PC가 작동을 멈추는 등의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정보통신 당국은 정보 보호 사이트 '보호나라'에 안전 모드에서 문제 파일을 삭제하는 등의 윈도 시스템 비정상 종료 관련 긴급 조치 권고를 공지했습니다.
어제(19일) 기준 저가 항공사와 온라인 게임업체 등 국내 10개 기업에 피해가 확인됐고, 시스템 복구를 진행 중이거나 완료했습니다.
다만, 방송통신발전기본법상 재난 장애 시 당국 보고 의무를 지닌 기간통신 11개 사와 부가통신 7개 사, 데이터센터 8개 사 등 주요 통신사업자 26개 사에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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