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여름 이적시장 활동 안 하나 했는데…유벤투스 출신 프랑스 MF '공짜'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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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최근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29)를 노린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알프레도 페둘라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SK가 라비오에게 관심을 표했다"며 "AC 밀란은 계약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발을 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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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리버풀이 최근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29)를 노린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알프레도 페둘라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SK가 라비오에게 관심을 표했다"며 "AC 밀란은 계약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발을 뺐다"고 밝혔다.
덧붙여 "특히 리버풀은 라비오 측과 대화를 나눴다.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라비오 어머니가 각 구단과 접촉하고 있고, 직접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라비오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시절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은 톱클래스 미드필더다. 압박에 당황하지 않는 유려한 볼 운반 및 배급 능력을 지녔으며, 분위기를 180도 뒤집는 중거리슛에도 강점을 띤다.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조율 등 경기 운영 능력 또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PSG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고, 5년 동안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12경기 22골 15도움을 뽑아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감독의 경질과 도글라스 루이스, 케프랑 튀랑 등 중원 자원 영입으로 설자리를 잃으면서 현재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와있는 상황이다.
차기 행선지 후보로 리버풀이 떠올랐다.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이 업무를 시작한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 들어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타 팀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영입에 큰 돈 쓰길 꺼려 하는 리버풀 입장에서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는 라비오는 상당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티아고 알칸타라와 계약기간이 끝났고,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걸 감안하면 중원 보강은 선택 아닌 필수인 실정이기도 하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 리버풀,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 성공할까
- 최근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된 라비오 측과 대화 나눠
- 레알 마드리드, 맨유, 갈라타사라이가 관심 표해…경쟁 불가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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