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있는데 과연 올까? 첼시, 프랑스 공격수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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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엘리 와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를 인용, "첼시가 다시 한 번 와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첼시에서는 내부 징계를 의논 중이고 구단 내 프랑스 선수들은 SNS를 '언팔'하는 등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인인 와히가 첼시행을 선호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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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첼시가 엘리 와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를 인용, “첼시가 다시 한 번 와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와히는 코트디부아르계 프랑스인이다.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특유의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위협 적인 장면들을 만들어 낸다. 뛰어난 순간 속도, 뛰어난 점프력, 연계 및 드리블 등 공격수로써는 ‘팔방미인’이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와히에 관심을 보였다. 구단에서는 이적 후 재임 대 방식을 원했지만 선수는 곧바로 첼시 합류를 원했다. 이 부분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고 결국 와히는 RC랑스로 이적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첼시가 다시 한 번 접근했다. 이번 시즌 니콜라 잭슨을 영입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모습은 아니었다. 잭슨과 경쟁할 또 다른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랑스는 1년 전 와히 영입을 위해 3천5백만 유로(약 529억 원)를 지불했다. 판매 의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만약 이적시킨다면 3천5백만 유로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1년 전 첼시였다면 선수는 첼시행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엔조 페르난데스라는 변수가 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프랑스인들을 향한 ‘인종차별’ 노래를 부른 것으로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첼시에서는 내부 징계를 의논 중이고 구단 내 프랑스 선수들은 SNS를 ‘언팔’하는 등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인인 와히가 첼시행을 선호할지는 미지수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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