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세쌍둥이 부부의 임신 소식에 울컥…함께 펑펑 운 감동의 순간

결혼 15년만에 생긴 첫 임신이 세 쌍둥이 부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먹고살기 바쁜 엄마와 오 남매의 전쟁’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를 찾은 부모는 자신들을 “독수리 오 남매 엄마, 아빠”라고 소개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결혼 15년만에 생긴 첫 임신이 세 쌍둥이 부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금쪽이 엄마는 “결혼했을 때 네 명을 낳자고 계획했지만, 아이를 낳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며 “결혼 15년 만에 첫아이가 생겼다. 그런데 첫째가 세쌍둥이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쌍둥이 아빠로 유명한 정형돈은 “쌍둥이는 엄마나 키우는 사람이 지옥이다. 세쌍둥이 가졌을 땐 어떤 기분이었냐”고 물었다.

이에 금쪽이 엄마는 “시험관도 여러 번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마흔 살에 임신을 했고, 마음고생과 육체적 고생이 많았다.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둘이 펑펑 울었다”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며,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부모들에게 최신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육아법을 코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현실적인 육아의 어려움과 그 속에서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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