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빅클럽만 돌아다니네! 모라타, AC밀란 유니폼 입는다... 이적료 200억+2028년까지

박윤서 기자 2024. 7. 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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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로 모라타가 AC밀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밀란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모라타를 영입한 것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모라타는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고, 1년 연장 옵션이 존재한다"라며 공식 발표했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레알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다.

모라타는 첼시 데뷔 시즌 리그 11골로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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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C밀란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알바로 모라타가 AC밀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밀란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모라타를 영입한 것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모라타는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고, 1년 연장 옵션이 존재한다"라며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900만 유로(200억)로 알려졌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레알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다. 2010-11시즌 스페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는데, 그 후로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다. 득점 감각만큼은 좋았으나 레알의 쟁쟁한 공격진에 밀려 백업 신세였다. 결국 2014년 유벤투스로 떠났고, 유벤투스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켰다.

 

유벤투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레알이 다시 손을 내밀었다. 2016-17시즌 다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돌아왔으나 또다시 주전은 아니었다. 특급 조커로 활약했다. 리그에서 15골을 넣었는데도 선발 출전은 14회에 불과했다. 첼시가 6,600만 유로(1,000억)의 이적료로 유혹하자 레알은 가차없이 매각했다.

모라타는 첼시 데뷔 시즌 리그 11골로 준수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부진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고, 1년 반 동안 활약했다. 모라타는 다시 유벤투스로 임대됐다. 오랜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었다. 2년 동안 세리에 무대를 누볐고, 2022-23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모라타는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2-23시즌 13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21골로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에도 승선하여 조국의 우승에도 기여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니 밀란이 관심을 가졌다.

이유는 확실하다. 레알과 첼시, 유벤투스 등 빅클럽을 누비며 쌓은 빅리그 경험과 매 시즌 꾸준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득점력 때문이다. 우승 경력도 있다. 모라타는 레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2회를 달성했고 유벤투스에서도 세리에A 우승 2회를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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