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7. 19.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이 전국에서 처음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됐다.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이 대한민국 화훼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이 전국에서 처음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됐다.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훼 생산이 규모화되고 화훼관련 유통, 판매시설 등이 집적화된 지역에 체계적 정책과 재정지원을 펴 화훼산업 성장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음성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왕읍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판매스토어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택지개발과 반도체특구 개발예정에 따른 수도권 화훼농가의 이전이 불가피해지면서, 인접한 음성으로 유치를 추진하면 인구 유입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음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심사에서 경쟁 자치단체 보다 화훼 재배면적이 적어 정량평가 부분에서 불리한 면이 있었지만, 중부권 최대의 유통센터가 있고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최대 강점으로 강조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이 대한민국 화훼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