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공사 알선’ 억대 브로커 징역형

안승길 2024. 7.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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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과 관련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새만금과 군산 지역 태양광 공사를 일부 수주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억대 청탁금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된 브로커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7,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지역 내 영향력을 내세워 금품을 요구하는 등 죄질이 안 좋다고 판시했습니다.

박 씨는 공사 수주를 빌미로 2019년부터 8차례에 걸쳐 전기 공사업체로부터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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