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IT 대란은 보안 패치 업데이트 결함 탓‥"사이버 공격 아냐"

이덕영 deok@mbc.co.kr 2024. 7. 19.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글로벌 IT 대란이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 과정에서의 결함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보안 플랫폼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 패치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와 충돌하면서 서버와 PC가 작동을 멈췄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이 아니라며, 충돌 문제를 해결한 새 업데이트 파일을 배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진 제공:연합뉴스]

전 세계 글로벌 IT 대란이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 과정에서의 결함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보안 플랫폼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 패치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와 충돌하면서 서버와 PC가 작동을 멈췄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측은 각 사용자가 컴퓨터를 윈도 안전 모드나 복구 모드로 부팅해 특정 파일을 삭제하라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이 아니라며, 충돌 문제를 해결한 새 업데이트 파일을 배포했습니다.

다만 원격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해 고객들이 개별적으로 오류에 대응해야 하는 만큼 완전한 복구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9085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