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연쇄 MF 이적 보나? PSG에서 시작해 맨유 거쳐 토트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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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는 주앙 네베스 영입을 원한다.
이 영입은 토트넘 훗스퍼에 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PSG의 최고 타겟은 네베스고 이미 구두로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가 영입된다면 우가르테의 이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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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파리 생제르맹(PSG)는 주앙 네베스 영입을 원한다. 이 영입은 토트넘 훗스퍼에 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PSG의 최고 타겟은 네베스고 이미 구두로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팀토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PSG의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풋볼 365’는 “토트넘은 스콧 맥토미니를 하이재킹 하려한다”라고 소식을 말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 이후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판짜기’에 돌입했다. 과거에는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해 그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면 이제는 유망한 선수들을 데려 와 ‘원팀’을 구성하려 한다.
그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한 명은 네베스다. 19살의 어린 선수지만 이번 시즌 모든 대회 51경기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바이아웃은 1억 2백만 파운드(약 1, 785억 원)다. 매체는 선수와는 이미 개인 합의가 완료됐고 협상을 통한 이적료 조정만 남았다고 전했다. PSG는 네베스 거래를 7천5백만 유로(약 1, 134억 원)로 마무리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거래로 이득을 볼 구단은 맨유다. 맨유 역시 네베스 영입을 원했었지만 지금은 발을 뺀 상태다. 새로운 타겟을 PSG의 우가르테.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중원 개편을 노리는 맨유는 우가르테를 코비 마이누의 파트너로 낙점했다. 네베스가 영입된다면 우가르테의 이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우가르테가 영입된다면 맨유 중원에도 몇몇 이탈이 불가피하다. 맥토미니의 입지에도 영향이 있다. 이번 시즌 리그 7골을 넣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성을 선보였다. 이에 여러 구단들이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풀럼이지만 토트넘이 ‘하이재킹’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구단이 같은 조건으로 나온다면 맥토미니 입장에서는 유럽대항전 출전도 가능한 토트넘행이 더 이득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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