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현장시장실 열고 호우 피해 시민들 만나 상황 점검

19일, 의정부2동주민센터에서…침수 피해 많은 현장 확인하고 침수된 15가구 직접 방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9일, 의정부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 종료 후 바로 침수 피해가 많은 호국로1267번길 일대 현장을 확인하고 특히 침수된 15가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유심히 살폈다.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경기 북부에 집중된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관로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아 현장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시장실에 오셔서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