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짐·정전…광주·전남 호우피해 신고 잇따라

김애린 2024. 7. 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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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새벽 내린 장맛비로 광주와 전남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두정동에서 나무가 쓰러져 인근 주택 담이 무너지고, 주변 전선까지 건드려 일부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북구 용봉동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인도와 차도를 덮쳤습니다.

전남에서도 구례군 광의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넘어지고, 장성군 장성읍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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