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대인기피증 지옥" 설민석, 4년만 논문 표절 논란 심경

조연경 기자 2024. 7. 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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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MBC '강연자들' 예고
설민석이 4년 전 논문 표절 논란 당시 심경을 고백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명품 스토리텔러 역사 강사 설민석이 '한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설민석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사 강사로 큰 사랑을 받던 2020년 12월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설민석은 공식적으로 사죄의 입장을 밝혔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를 떠올린 설민석은 “최강 절정 지옥을 맛봤다. 눈앞이 하얘지고 주저앉고 싶었다"며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술렁이는 현장 분위기에 설민석은 그럼에도 주저 앉을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자신을 일으킨 원동력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설민석은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흑역사도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대학에 7번 떨어졌다"는 그는 8수 끝에 연극영화과에 합격한 사연을 전한다. 하지만 어렵게 합격한 대학에서 만난 동기는 유지태와 하지원이었다고. "좌절했다"고 토로한 설민석은 '조리돌림을 당한다' 느꼈을 정도로 처절했던 군 시절도 회상한다.

그런가 하면 이 날 방송에서는 설민석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도 공개되는데, 100kg에서 70kg까지 3개월 만에 무려 30kg이나 체중을 감량한 설민석의 비포 앤 애프터가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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