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아이들이 엄마 자랑스러워 할 것"...인기상에 '울컥' ('청룡시리즈어워즈')

유수연 2024. 7. 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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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인기상 수상에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윤은 "제가 10여 년 만에 시상식에 왔더라. 그래서 '크라임씬을' 사랑해 주신 7년의 공백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과 '여고추리반' 팬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그는 "제가 데뷔 20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다. 그 친구들이 애써주신 거 같아서 고맙다. 오늘만큼은 우리 애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것 같아서, 고맙다"라며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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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박지윤이 인기상 수상에 소감을 전했다.

19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약칭 BSA)가 치러졌다. 이 자리는 방송인 전현무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의 진행 아래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티르티르 인기스타상에는 덱스, 미연, 최우식, 박지윤이 수상했다.

덱스는 “내년에도 또 오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겠다. 많은 분이 지켜보시는 만큼, 실수하지 말고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손하게 활동하겠다”라고 인사했고, 미연은 “이 멋진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미연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너무 기쁘고, 팬분들이 주시는 것이니, 여러분께 이 사랑 전달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윤은 “제가 10여 년 만에 시상식에 왔더라. 그래서 '크라임씬을' 사랑해 주신 7년의 공백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과 '여고추리반' 팬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그는 "제가 데뷔 20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다. 그 친구들이 애써주신 거 같아서 고맙다. 오늘만큼은 우리 애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것 같아서, 고맙다”라며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했지만 지난 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최동석은 SNS를 통해 주장을 펼쳤고,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복귀했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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