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윤가이, 신인예능인상 수상 “초심 유지...하고싶은 거 해서 행복”[청룡시리즈어워즈]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7. 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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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곽준빈과 배우 윤가이가 신인예능인상을 받았다.

이날 곽준빈(곽튜브)과 윤가이는 각각 신인남자예능인상,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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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이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ㅣ유용석 기자
방송인 곽준빈과 배우 윤가이가 신인예능인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진행은 1회부터 줄곧 맡아온 방송인 전현무와 임윤아(소녀시대)가 나섰다.

이날 곽준빈(곽튜브)과 윤가이는 각각 신인남자예능인상,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곽준빈은 데플스 플랜(넷플릭스)를 통해 예능감을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

곽준빈은 “상 받을 줄 몰랐다. 방구석에서 시상식 많이 봤었는데 상받는 상상을 했었다. 받으면 뭐할까 생각했었는데 괴롭힌 사람들 이름을 말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여기에 오니 이 곳까지 올 수 있게 한 감사한 분들 생각밖에 안난다”며 “부모님 감사드리고 제작진들 감사드리고. 전현무 형, 주우재형 등 도와준 동료들이 너무 많고 감사드린다. 예능인으로는 신인이고 유튜브 한지 4년 정도 됐는데 지금 초심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재밌는 사람되겠다. 좋은 스승이자 동료인 빠니보틀에게 영광 바치겠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윤가이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ㅣ유용석 기자
SNL코리아에서 인간복사기라는 별명으로 다양한 연기를 펼친 윤가이는 “너무 놀랐다. 팀 프로그램 상 받고, 즐기려고 왔는데 상주셔서 감사하다. SNL코리아 크루로 받아주신 대표님, 신동엽 선배 모두 감사하다. 수지, 아영, 예은, 현영, 프로그램하면서 의지다졌어서. 아직도 애틋하다. 프로그램 하기 전부터 마음 많이 졸이고 가라앉아있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하면서 숨이 쉬어지는 느낌이었다. 내가 하고싶은 걸 하니까 행복했다. 선배들이 이끌어주셔서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시상식 후보작(자)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드라마, 예능 등 OTT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다. 대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과 예능 부문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인기스타상, OST인기상, 유플러스 WHY NOT상 등 총 16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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