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윤가이, 男女신인예능인상 수상하고 '오열'[청룡시리즈어워즈]

김현록 기자 2024. 7. 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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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곽튜브)과 윤가이가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남녀 예능인상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19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 시상식이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가운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곽준빈이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5'의 윤가이가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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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2 '청룡시리즈어워즈'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곽준빈(곽튜브)과 윤가이가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남녀 예능인상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19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 시상식이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가운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곽준빈이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5'의 윤가이가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곽준빈은 "말이 안 나온다. 어지럽다"고 말문을 연 곽준빈은 "방구석에서 시상식을 보며 받으면 뭐 할까 상상을 했다. 괴롭힌 애들 이름을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면서 오열했다.

곽준빈은 "감사한 분들만 생각이 난다"며 전현무 등에게 감사를 돌린 뒤 "유튜브를 4년간 했다. 하지만 방송은 지금이 시작이다. 지금을 시작이라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좋은 스승이자 친구인 빠니보틀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고 영광을 돌렸다.

윤가이는 "너무 놀랐다. 사실 오늘 'SNL코리아'의 프로그램상을 너무 받고 싶어서 선배님들 축하해드리고 즐기려고 왔는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프로그램 동료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윤가이는 "SNL을 하면서 처음으로 숨이 쉬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제가 할 수 있는 걸 할 수 있다 생각하니 행복했다. 선배님들이 끌어주셔서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마지막으로"라고 말하다 울컥 눈물을 쏟았다. "할머니 너무 사랑해요"라는 인사로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 출처|KBS2 '청룡시리즈어워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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