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된 수리공 살린 82세 할머니의 '비결' [숏폼]

이창민 2024. 7. 19.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촌부리주 사타힙의 한 가정집.

출장 온 수리공이 전기 작업을 하기 위해 사다리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경련이 일어난 수리공을 본 82세 집주인 할머니는 순간 기지를 발휘합니다.

자신도 감전이 될 수 있어 밧줄로 수리공 발목에 묶어 사다리에서 끌어 내린 것이지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Bangkok post(태국 현지 언론)

태국 촌부리주 사타힙의 한 가정집. 출장 온 수리공이 전기 작업을 하기 위해 사다리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작업 도중 크게 움직였다가 그 순간 전류가 새는 금속 물받이 통을 건드려 감전됩니다.

경련이 일어난 수리공을 본 82세 집주인 할머니는 순간 기지를 발휘합니다.

자신도 감전이 될 수 있어 밧줄로 수리공 발목에 묶어 사다리에서 끌어 내린 것이지요. 의식을 잃은 수리공에게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합니다.

할머니는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반복하여, 수리공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수리공은 뒤이어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박한 순간에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할머니는 감전 사고 발생 시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유튜브 영상을 보고 배웠다고 하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