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주우려고"…잠실구장 취객 난입으로 경기 중단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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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라이벌전이 펼쳐지는 야구장에 취객이 난입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19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갑자기 외야 쪽에서 우산을 펼친 채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그라운드 쪽으로 뛰어 들어왔고 경기는 중단됐다.
해당 남성은 떨어진 우산을 줍기 위해 경기장에 뛰어 내렸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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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확인…경찰에 인계 예정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잠실 라이벌전이 펼쳐지는 야구장에 취객이 난입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19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사건은 LG가 6-5로 앞선 5회말 2사 오지환 타석때 발생했다.
갑자기 외야 쪽에서 우산을 펼친 채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그라운드 쪽으로 뛰어 들어왔고 경기는 중단됐다.
외야에서부터 달려오던 남성은 우측 외야 볼보이와 1루측 볼보이에 가로막혔고 결국 안전요원에게 끌려갔다.
해당 남성은 떨어진 우산을 줍기 위해 경기장에 뛰어 내렸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구단은 해당 남성을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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