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신인 男예능인상 받고 오열 "빠니보틀에 바친다"[청룡시리즈어워즈]

김현록 기자 2024. 7. 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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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곽튜브)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예능인상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19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 시상식이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가운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곽준빈이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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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2 '청룡시리즈어워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곽준빈(곽튜브)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예능인상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19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 시상식이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가운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곽준빈이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곽준빈은 "말이 안 나온다. 어지럽다"고 말문을 연 곽준빈은 "방구석에서 시상식을 보며 받으면 뭐 할까 상상을 했다. 괴롭힌 애들 이름을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면서 오열했다.

곽준빈은 "감사한 분들만 생각이 난다"며 전현무 등에게 감사를 돌린 뒤 "유튜브를 4년간 했다. 하지만 방송은 지금이 시작이다. 지금을 시작이라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좋은 스승이자 친구인 빠니보틀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고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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