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준비하나?사이영상 후보 스쿠발 영입에 '올인'...3가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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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톰 버두치는 최근 다저스가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영입하기 주요 유망주들을 내줄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한 바 있다.
첫째, 스쿠발을 받는 대신 4명의 유망주와 제임스 아웃맨을 준다는 것이다.
둘째, 스쿠발,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와 랜든 낵, 아웃맨, 페이튼 마틴을 맞바꾼다.
마지막으로, 스쿠발과 바에즈를 받고 낵, 에드아르도 퀸테로, 마틴, 닉 프라소를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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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저스 내이션은 19일(한국시간) 구체적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첫째, 스쿠발을 받는 대신 4명의 유망주와 제임스 아웃맨을 준다는 것이다.
둘째, 스쿠발,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와 랜든 낵, 아웃맨, 페이튼 마틴을 맞바꾼다.
마지막으로, 스쿠발과 바에즈를 받고 낵, 에드아르도 퀸테로, 마틴, 닉 프라소를 준다는 것이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들 중 글래스나우는 곧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스쿠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선두주자인 스쿠발은 2022-23년 부상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쿠발은 올 시즌 10승 3패에 2.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삼진을 140개나 잡았으며 WHIP는 0.88이다.
향후 2년간 팀이 통제할 수 있어 돈도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잠재적 상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스쿠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올스는 올해 카일 브래디쉬, 존 민스, 타일러 웰스를 잃었다.
다저스가 스크발을 영입해 포스트시즌을 도모할 것인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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