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주민 청주 송절동 우시장 북이면 이전 백지화 촉구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7. 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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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송절동 청주축협 가축시장(우시장)의 북이면 옥수리 이전 계획에 대한 접경지 증평군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옥수리 우시장 이전저지 증평군 대책위원회는 19일 청주축협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우시장 이전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그동안 증평군민들은 악취를 풍기는 돈사와 폐기물 소각장 등 북이면 일대의 각종 혐오시설때문에 고통 받아왔다며, 청주시는 기존 오염시설 이전에는 전혀 관심없이 우시장까지 이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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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지역 사회단체장들이 지난 5월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 정기회에서 우시장 이전의 결사 반대를 결의하는 모습. 증평군 제공


청주 송절동 청주축협 가축시장(우시장)의 북이면 옥수리 이전 계획에 대한 접경지 증평군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옥수리 우시장 이전저지 증평군 대책위원회는 19일 청주축협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우시장 이전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그동안 증평군민들은 악취를 풍기는 돈사와 폐기물 소각장 등 북이면 일대의 각종 혐오시설때문에 고통 받아왔다며, 청주시는 기존 오염시설 이전에는 전혀 관심없이 우시장까지 이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오는 2026년까지 북이면 옥수리로 가축시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부지매입을 마쳤으며, 청주시는 그 자리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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