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대학생, 국내서 3박4일 동고동락…“국적 넘어선 우정으로 신뢰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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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대학생 40여 명이 3박 4일간 3국 협력 방안을 토론하는 행사가 외교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한일중 3국 협력이 1999년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 당시 3국 정상이 조찬 회동을 한 인연으로 시작된 것처럼, 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3국 대학생들이 국적을 넘어선 우정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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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대학생 40여 명이 3박 4일간 3국 협력 방안을 토론하는 행사가 외교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외교부는 이달 16일부터 오늘(19일)까지 3박 4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제11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 학생들은 3국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회를 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시대 속 3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냈습니다.
또한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초월한 공감대를 발견하고 서로 친밀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인적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3국 청년 간 소통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한일중 3국 협력이 1999년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 당시 3국 정상이 조찬 회동을 한 인연으로 시작된 것처럼, 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3국 대학생들이 국적을 넘어선 우정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에 만난 한일중 3국 정상은 상호 신뢰증진을 위해 미래세대 교류를 촉진하자고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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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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