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인줄... 취객이 우산펴고 잠실 그라운드 질주. "우산이 떨어져서..." 불상사없이 경기 속개[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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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취객이 경기중 야구장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5로 LG가 앞선 5회말 2사 후 오지환이 타석에 서는 순간 갑자기 심판이 중단을 선언했다.
LG는 총 관중 83만599명을 기록했다.
LG가 올시즌 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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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랜만에 취객이 경기중 야구장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6-5로 LG가 앞선 5회말 2사 후 오지환이 타석에 서는 순간 갑자기 심판이 중단을 선언했다. 우측 외야에서 신사복을 입은 남성이 우산을 쓰고 내야쪽으로 달려오고 있는게 아닌가.
우측 외야 볼보이와 1루측 볼보이가 달려와 그를 막아섰고 경호 요원이 와서 그를 잡아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다행히 큰 몸싸움이나 불상사 없이 조용히 처리됐고 이내 경기가 속개됐다.
취객은 우산이 떨어져 줍기 위해 그라운드로 내려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측은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두산-LG전은 2만3750석이 모두 팔려 매진을 기록했다. LG의 44번째 경기에서 14번째 매진. LG는 총 관중 83만599명을 기록했다. 평균관중은 1만8877명. 현재 추세로는 총관중 137만명 정도가 가능한 수치다. 역대 팀 한시즌 최다 관중기록인 롯데 자이언츠의 2009년 138만18명에 조금 모자라는 수치. LG가 올시즌 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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